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백악관 선임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미국 대표단을 이끌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방카 고문은 성명을 통해 평창에서 미국 대표팀과 선수들의 성취를 축하하길 고대한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미국 선수단의 재능과 추진력, 투자는 미국의 탁월함을 상징하며 우리 모두를 고무시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방카 고문은 내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갖고, 오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뒤 다음날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들은 이방카가 방한 기간 북한 정부 인사를 만날 계획이 없고, 탈북여성들과 만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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