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관학교 충성 호국사는 어제(21일) 졸업을 앞둔 불자 생도들을 위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2년 전 입학한 53기 불자 생도들의 졸업과 임관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영천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과 보문회 회주 지행 스님을 비롯한 봉사자, 생도 등 4백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법회는 명종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축사, 법어,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모범적인 신행활동으로 한 생도들에게 조계종 총무원장과 포교원장, 군종교구장 명의의 표창과 부상이 수여 됐습니다.
[인서트/돈관 스님/조계종 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 주지]
“네 가지 덕목 첫 번째 인욕 하라. 두 번째 하심 하라. 세 번째 감사해라. 네 번째 지혜로운 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네 가지만 여러분이 가슴속으로 새긴다면..”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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