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몽골 불교도들의 우의 진작과 불교 홍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창립됐습니다.

한·몽 불교도우의회 한국본부는 21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회장으로 안심정사 법안스님을 추대하고, 회칙을 인준했습니다.

법안스님은 취임사에서 “한국에서 불교가 살아난 것처럼 몽골과 전 세계 불교계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생각보다 쉽게 불교가 다시 중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몽 불교도우의회는 올해 1차 양국 창립총회와 정기 대회를 개최하고, 몽골 사원에서의 템플스테이와 몽골 불교문화유적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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