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 GM이 산업은행이 제안한 자금지원 전제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오늘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과 면담하고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은행이 제안한 자금 지원 전제조건에는 한국GM을 둘러싼 높은 매출원가, 본사 차입금에 대한 높은 이자, 본사업무지원비 등 각종 의혹해소와 GM의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방안 제시 등이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GM에 대한 실사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는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실사를 진행할 기관으로는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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