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심원사 주지 정현 스님이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신흥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현 스님의 자격에 ‘이상 없음’을 결정했습니다.

조계종의 선거법은 단독 후보일 경우, 무투표로 당선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현 스님은 영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사미계를 받았고, 속초 원각사와 고성 건봉사 주지, 춘천 BBS불교방송 사장, 조계종 문화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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