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시세 95% 이하의 저렴한 초기 임대료로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를 위해  올해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사업을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하여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천 호를 모집하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공모를 통하여 총 4천 호의 민간제안형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