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터 매달 정기 클래식 공연을 이어가는 부산 해운대구 복합문화공간 ‘쿠무다’(KUmuda)가 내일(22일) 오후 7시 올해 두 번째 정기 클래식 공연을 개최합니다.

공연의 주인공은 소프라노 전지영과 크로스오버 성악가 비뮤티(Vimutti)입니다.

전지영은 부산예고와 연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뮌헨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유럽 명문 오페라단 베를린 도이체오퍼의 ‘밤의 여왕’에서 최연소 한국인으로 데뷔했고, 유럽 무대에서 최근까지 500회 이상 오페라 ‘마술 피리’에 출연했습니다

비뮤티는 연세대 음대 성악과 재학 중 미국으로 가 뉴욕 맨해튼 음대를 졸업했으며, 2013년 최초의 부디스트(불교) 팝(Buddihst Pop) 앨범 ‘부처님 오신 날’을 냈고, 지난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루치아노 파바로티 서거 10주기 기념음악회에 서기도 했습니다. 

쿠무다는 올해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정기 클래식 공연을 열고 이번 달은 설 연휴가 겹쳐 넷째 주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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