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위치한
천태종 삼운사 대불보전 낙성법회가
오늘 오전 사부대중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됐습니다.

삼운사 대불보전은 연건평 2천여평 규모로
대법당과 문화센터, 유치원,
다도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불교 종합 문화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운사 주지 월도스님은 개식사를 통해
삼운사 대불보전은 불자들만을 위한 신행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건립했다고 밝혔습니다.

2천 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을 겸해 열린 오늘 법회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운덕스님,
강원불교 연합회장 마근스님,
춘천 불교사암 연합회장 청화스님 등 스님 백 명과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정찬 강원지방경찰청장,
류종수 춘천시장 등 내외귀빈, 그리고
천태종 신도 6천 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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