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모든 영업점에서 종이 문서가 아닌 전자문서로 고객들의 은행업무를 처리하기로해 주목됩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고객들이 영업점을 방문해 작성하는 각종 종이 신청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오는 4월 2일부터 모든 영업점에서 도입할 방침입니다.

기존 종이문서 대신 디지털 모니터와 전자펜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친환경 디지털창구시스템인 PPR시스템은 전국 지방은행 가운데 광주은행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광주은행은 오늘부터 16개 지점에서 새 PPR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는 시점에 디지털 금융의 근간이 되는 이 시스템으로 고객 편리는 물론 종이 문서 처리 등 은행업무도 효율화돼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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