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호 공약...'2020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또다시 유치'

□출연 :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

□진행 : 청주BBS 이호상 기자

□프로그램 : [청주BBS 충청저널 967] 2월14일(수) 08:30~08:54(24분)

□주파수 : FM 96.7MHz

** 인터뷰 내용 인용 시 ‘청주BBS 충청저널 967’이라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

이호상(이하 이)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임회무 충북도의원 연결했습니다.
임 도의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임회무(이하 임) : 네, 안녕하세요.

이 : 최근에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화 하셨습니다. 출마의 변부터 한번 들어볼까요?

임 : 먼저 우리 불교방송의 애청자 여러분 무술년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길 축원 드립니다.

저는 2월 5일 괴산군에서 제일 먼저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수많은 시간 꿈꿔왔던 위대한 괴산, 더 잘사는 괴산군민의 행복을 실현하고자 무거운 책임감과 새 힘을 안고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괴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후 70년대 후반에 우리나라는 식량난에 많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지금도 농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79년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괴산군청, 충북도청 등 25년 공직경험도 있고 또 한국자유총연맹충북지부 사무처장 3년 그리고 의원생활 4년 경험 토대로 준비된 군수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 알겠습니다. 의원님 지난해 괴산군수 보궐선거에도 출마를 하셨죠?

임 : 그렇습니다만 저는 정식 출마는 하지 않고 경선에만 참여를 했었습니다.

이 : 그때는 공천을 못 받으셨는데 이번에는 자신 있으십니까?

임 : 그럼요. 준비된 군수 후보로써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 : 이 질문부터 먼저 드려야겠습니다.

민선1기부터 역대 괴산군수말이죠. 모두 사실 불명예퇴진을 했어요.

각종 비리, 비위혐의에 연루돼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물론 현재 나용찬 괴산군수 역시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 사건이 계리 중 아니겠습니까.

역대 괴산군수들의 이런 모습 의원님이 보실 때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임 : 저는 괴산군의 한 사람으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현재 나용찬 군수님이 10개월간 열정적으로 괴산군을 이끌었는데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러나 나용찬 군수님은 대법원 심의도 있습니다.

우리 전임 군수님들께서 불명예 퇴진한 말들이 있는데 참으로 착잡한 심정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내 밭 아니면 남의 밭머리 개똥도 안 줍는다는 속담처럼 저는 평소 아버지께서 늘 말씀하신 청렴과 성실로 날마다 뒤를 돌아보면서 오직 군민을 바라보고 주민을 위해서 일 한다면 비리에 연루될 시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한 군정을 이끌어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청렴과 성실을 강조하셨는데요. 임 도의원님께서 당선되셔서 이런 불명예스러운 모습들을 괴산에 깔끔하게 좀 불식시켜주시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도의원님께서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여러 가지 공약들도 발표를 하셨는데 어떻게 괴산군을 발전시킬 계획이신지 이 시간을 빌어서 간단히 말씀해주시죠.

임 : 저는 지난달 군수 출마를 선언하면서 우선 3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1호 공약으로는 2020년에 우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치를 발표했습니다.

또 우리 괴산군과 공직자 분들이 지난 2015년에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도 있고 또 괴산군이 유기농업구로 선포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괴산군이 유기농산물 또 유기식품 메카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공약으로는 현재 괴산군이 여성회관이 있는데 이 여성회관에 자원봉사센터와 어린이집이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전시켜서 여성전용회관으로 탈바꿈하여 생산과 여과를 병행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 3호 공약으로는 어느 단체든 간에 각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사무국장과 사무원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우리 괴산군의 일원으로써 급여라는 게 생활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안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들을 우리 괴산군의 일원으로써 안정적으로 기관단체가 목적하는 목적사업이 전개되도록 하는데는 어쨌든 간에 가정적 안정이 제일 우선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급여를 현실화시키기도 하고, 또 오늘도 괴산읍에서 조기 청소를 한 바도 있습니다만 이 조기 청소가 작은 일이지만 주민생활에 깨끗한 괴산 또 아름다운 괴산을 엮어가기 위해서는 청결이 우선이기 때문에 조기 청소를 생활화 시킬 수 있도록 이런 방법을 강화하고 저의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 : 크게 3가지 공약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를 통한 유기농농산물 메카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여성전용회관 건립과 괴산지역의 각종 기간단체 사무국장들의 임금인상 문제를 현실화 시키겠다 이런 말씀들을 해주셨고요.

그런데 말이죠. 현재 괴산군의 재정자립도가 작년 분포를 보니까 7% 밖에 안 되더라고요. 10%도 안 됩니다.

이게 충북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꼴지 수준입니다. 그만큼 괴산지역이 낙후 됐다 이렇게 평가가 가능한 건데 괴산 경제 활성화 묘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임 : 네, 그렇죠. 우리 괴산을 아시다시피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정괴산이라고들 하죠.

낙후되었다는 것은 저도 일정부분 공감하지만은 또한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축산물 제값받기를 현실화 시키고 또 괴산의 자원이 많은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또 하나는 괴산이 산이 많기 때문에 임야를 활용해서 개발행위를 촉진하여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괴산에는 모든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우리고자 합니다.

이 : 근데 의원님 앞서 말씀하신대로 임야를 좀 활용한 개발행위를 적극 촉진해보겠다 이런 말씀 해주셨는데 사실은 외부경제인들, 즉 투자자들의 공통된 지적인데 말이죠.

괴산군에 투자를 해보려는 분들 보면 괴산군에서 건축허가라든지 개방행위의 허가를 받기가 정말 힘들다, 이런 지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일각에서는 괴산군의 공직자들의 규제 일변도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니냐 그래서 공무원들이 비탄력적인 행정행태를 좀 보인다, 이런 지적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임 : 저도 그런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만, 우리 괴산 공직자들은 참 똑똑하고 또 치열한 경쟁을 뚫고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군수가 되면 군수가 직접 챙기는 직속민원 처리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공직자들이 민원들을 내 가족 내 부모형제처럼 생각하고 민원처리를 하게 되면 불평불만이 없어진다고 생각되고 물론 법의 규제나 모든 제반사항이 있지만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해명을 드리면 공감하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하게 되면 칭찬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1민원 1담당제 또 군수가 직접 민원을 챙기는 이런 모습을 보이겠다는 말씀이셨는데, 또 이 질문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현재 괴산군 말이죠,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30%에 육박합니다. 이미 초 고령사회인데 이 부분도 좀 인구대비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데 이 부분도 고령화 대책 가지고 계신 게 있습니까?

임 : 네, 우리 괴산군은 장수 지역입니다. 현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해 수명이 연장된 것은 어찌 보면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제 이 분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 행복하게 사셔야 하기 때문에 첫째가 무병장수가 최고이므로 어르신들께서 맡은 작은 일이라도 소득을 높이고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보건소와 연계한 의료자격증 소지자 분들을 활용하여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질문입니다. 괴산하면 산막이 옛길 아니겠습니까?
이 산막이 옛길 활성화 방안도 활성화 방안도 있습니까?

임 : 네, 산막이 옛길은 우리나라의 명소로 발돋움 해있습니다.

지난 시간 우리 괴산을 찾는 분들이 다시 오도록 하는데 대해서는 주차장 확보가 문제가 되어 있고 농수산품 판매 재배치, 스쳐가는 산막이가 아니라 묵고 가는 산막이로 탈바꿈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괴산 주변의 관광특구를 지정해서 새롭게 부각이 되고 있는 연화교와 선유대 개발, 그리고 쌍곡, 화양계곡들을 집중 개발해서 군민들의 소득을 이루면서 전국적인 명소로도 아주 정착이 되도록 이렇게 활성화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 : 알겠습니다. 괴산 산막이 옛길 인근을 좀 개발해서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싶다는 말씀이신 거죠.

임 : 네, 그렇습니다.

이 : 의원님, 괴산군수 공식 주자가 되시면 저희가 다시 한 번 출연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건투를 빌고요. 저희 BBS불교방송도 도의원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임 : 우리 애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 : 네, 의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직격인터뷰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죠? 임회무 충북도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