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비트코인 뱅크’ 서비스가 부산에서도 시작됩니다.

부산 해운대구 ㈜리얼체크는 암호화폐의 보관과 사용을 돕는 ‘비트코인 뱅크’ 서비스를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뱅크 서비스는 거래소의 계좌에 있는 암호화폐를 고객 개인 계좌를 생성해 옮긴 뒤 비밀키를 이중화하는 것으로 비밀번호를 2개로 나눠 1개는 고객에게 지급하고 1개는 리얼체크가 보관하는 방식으로 보안을 강화한 것입니다.

리얼체크 측 관계자는 지난해 다보스포럼은 2027년 전 세계 총생산의 10%가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우리가 제공하는 비트코인 뱅크 서비스는 은행의 역할을 대체하는 미래형 금융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