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종반으로 접어드는 오늘 태극전사들이 '깜짝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 선수는 어제 1, 2차 시기에서 전체 30개 출전팀 가운데 9위에 그친 가운데, 오늘 3, 4차 시기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로 메달권에 진입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단거리의 희망 차민규 선수도 '깜짝 메달'에 도전하는 후보이며, 차민규 외에도 남자 단거리의 맏형 모태범과 김준호도 남자 500m에 함께 출격해 메달을 타진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어제 대회 3연패를 기대했던 '빙속 여제' 이상화가 아쉬운 은메달에 그치면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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