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에 새로 진출한 고진영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슈퍼루키'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고진영은 오늘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혜진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LPGA투어에서 67년 만에 사상 두번째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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