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미 대화와 관련해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를 귀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방송되는 미 CBS 인터뷰 예고 동영상에서 "외교장관으로서 나의 일은 우리가 채널을 열어놓고 있다는 것을 북한이 반드시 알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다만,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거나 설득하기위한 당근을 쓰지는 않고 있고, 커다란 채찍을 쓰고 있다며, 북한이 이런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격한 경제적 제재를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대북 압박캠페인이 북한을 갉아먹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