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을 취재하는 일본 방송사의 통역 지원 업무를 하던 50대 한국인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릉경찰서와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 오전 6시 45분 쯤, 강릉미디어촌에서 55살 김모 씨가 숨진 채로 동료들에게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 저녁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숙소로 돌아와 가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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