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과 나들이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죽암휴게소에서 청주나들목 구간과 기흥동탄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 구간 인근에서 정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영광나들목에서 부안나들목 구간과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 분기점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선산나들목에서 장연터널남단과 북충주나들목에서 감곡나들목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승용차로 서울로 출발하면 부산에서 7시간 50분, 목포에서 7시간 40분, 광주에서 7시간, 대전에서는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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