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셋째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에 본격적인 귀경 차량이 늘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서 일부 상행선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이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남이분기점에서 서청주나들목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승용차로 서울로 출발하면 부산에서 7시간 40분, 목포에서 6시간 40분, 광주에서 6시간, 대전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쯤, 절정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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