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시마네 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차관급인 야마시타 유헤이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외신은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에 6년 연속 차관급 정부 인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관계자를 파견해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자료 등을 전시한 '영토 주권 전시관'을 도쿄 도심 히비야 공원에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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