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이 설을 맞아 합동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함께 먹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 하우스'에서 합동 상을 차리고 우리나라 선수단 220명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차례를 올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선수 본인의 영광과 기쁨이 국민의 감동과 기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전했습니다.

합동 차례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지용 선수단장 등 내빈을 비롯해 경기를 마친 루지 선수단 등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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