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산불이 발생 닷새 만에 사실상 잡혔습니다.

강원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삼척 노곡·도계 산불의 잔불을 모두 진화하고, 뒷불 감시 체계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주택 1채가 전소했고 진화 과정에서 중상 1명, 경상 12명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산림 피해 면적은 노곡 67㏊(헥타르), 도계 50㏊ 등 모두 117㏊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축구장 164개 면적에 해당하는데, 현장 조사가 본격화되면 산불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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