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산림청은 지난 11일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발생한 삼척 산불을 오늘 안에 완전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노곡면에서 재발화한 잔불은 지상 인력과 헬기를 투입해 오늘 오전 9시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산림청은 현재 진화헬기 15대, 진화인력 천20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완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삼척산불의 산림 피해 면적은 노곡 67㏊, 도계 50㏊ 등 모두 117㏊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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