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오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5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를 몰다 앞서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 등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등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B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44%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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