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값 오름세가 다소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보다 0.29%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아파트 값이 0.46%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특히 용산구는 뉴타운 사업 등 호재로 투자가 몰리면서 0.98%라는 최고의 상승를울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초구와 송파구 등 다른 지역은 오름폭이 둔화되거나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방의 아파트 값은 지난주와 비슷한 0.07% 하락세를 보였고, 충북과 충남, 경남 등에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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