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0시 쯤부터 시작됐고, 늦은 밤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후 5시에서 6시쯤 하행선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대구는 4시간 22분, 대전은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내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귀성길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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