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경북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포항시는 이 일대 활성단층 조사 필요성과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 포항시]

경북 포항을 뒤흔든 지난 11일 규모 4.6 지진의 피해 신고가 오늘(14일) 천 건이 넘었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기준 전체 피해 신고는 천57건으로 건축물 피해가 960건을 차지했습니다.

대피소인 흥해실내체육관에는 더 이상 추가되는 인원 없이 410명이 머무르고 있으며 60개의 텐트가 추가 설치됐습니다.

한편 어제(13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진 피해 현장을 찾은 가운데 포항시는 국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고 특히, 포항과 경주지역 활성단층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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