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부활한 대구∼김포 노선이 저렴한 요금과 빨라진 수속 절차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정기 편 운항 이후 올 1월부터 정기노선으로 전환된 대구∼김포 노선은 1월 한 달간 탑승률이 50%를 넘어섰고, 주말에는 만석을 이루고 있습니다.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속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편도운임이 2만 6천원으로 KTX 보다 저렴해 이용객의 호응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구시는 대구∼김포 노선 취항으로 서울과 대구를 연계하는 관광상품 구성이 가능해져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