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3만 4천명 증가하면서, 넉 달 만에 '30만명대' 증가폭을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 621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3만 4천명 증가했습니다.

실업자는 30대에서 감소했으나, 20대와 40대와 60대 이상이 증가해, 전체 실업률이 3.7%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실업자는 만2천명 증가해, 5개월 만에 다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업자를 보면, 교육서비스업을 비롯해 도매와 소매업의 감소세가 확대됐으나, 제조업과 건설업 등의 증가세 지속된데다, 숙박과 음식점업의 감소폭이 축소돼, 전체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3만 4천명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25세에서 29세, 그리고 30대와  60세이상에서 하락했으나, 20세에서 24세, 40대 등에서 상승해, 지난해와 같은 3.7%를 보였습니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은 11.8%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청년층 고용보조지표는 21.8%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8%포인트 하락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