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이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김민석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500m에서 1분44초93을 기록하며, 네덜란드의 키얼트 나위스, 파트릭 루스트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동계올림픽 빙속 남자 1,500m에서 메달을 딴 것은 우리나라 선수 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도 김민석이 처음입니다.   

앞서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은 500m 결승전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판정을 받아 아쉽게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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