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이 평창동계올림픽 500m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최민정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준결승 경기에서 42초 422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나쁜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중국의 판커신은 3위로 들어왔지만 반칙이 선언돼 탈락했습니다.

최민정은 잠시 후 9시 9분에 같은 곳에서 결승전을 치릅니다.

남자 쇼트트랙 '3인방' 임효준, 서이라, 황대헌도 1,000m 준준결승에 모두 진출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