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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공무원불자회 ‘본심을 깨닫고 바로 세우자’...암도 큰스님 초청 신년법회
권은이 기자 | 승인 2018.02.14 07:00

 

< 앵커 >

정부세종청사공무원불자회 신년법회가 조계종 원로의원이신 암도 큰스님을 법사로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봉행됐습니다.

공무원 불자들은 새해 신심을 돈독히 하고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한편 사회의 목탁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권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전 일과를 마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하나, 둘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 모입니다.

설을 앞두고 열리는 정부세종청사공무원불자회 신년법회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정부청사공무원불자회는 과천청사시절에는 부처가 분산돼 있어 부처별로 법회를 봉행했지만 세종에서는 전 부처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달 둘째주 화요일에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장호연 회장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장)

[세종이라는 하나의 공간 속에서 공무원들이 함께 일하는 근무여건이 조성됐습니다. 그래서 2013년부터 시작해서 보건복지부 뿐만 아니라 전체 세종공무원 불자회가 함께 부처님 말씀, 큰 스님들의 좋은 말씀을 들으면서 공무원 생활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어려움도 해소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

법회는 공무원 불자들간 우의를 다지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합니다.

승진 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보시차원에서 떡과 김밥을 돌리고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은 청사내에서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종정부청사내에 울려 퍼지는 목탁소리는 마음의 청정함을 더합니다.

인터브 2

유능재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

[스님이 직접 오셔서 목탁을 치고 법회를 하는 것보다는 집전이 있는 것이 훨씬 더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젊었을 때부터 불교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목탁을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기여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법사로 나선 암도 큰스님은 공무원 불자들에게 “어떤 삶이 잘 사는 것일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마음과 밥, 물, 공기, 나이”를 잘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직책부터 명확하게 챙겨가며 최선을 다하다보면 지혜가 생기고, 그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볼 때 삶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3

암도 큰스님 ( 現 조계종 원로의원)

[오욕이 좋기는 한데 빠지면 미친놈이야. 절대 빠지면 안돼. 자기 중심, 마음을, 핵심을, 가져야 해. 그게 뭐냐하면 ‘본심’이라고도 하고 ‘본각’이라고도 해. 모든 것의 근본은 마음인데, 그 중의 핵심은 ‘각’이라...이걸 깨달아야 견성한다,성불한다 그리 말합니다. ]

설을 앞두고 부처님 앞에 합장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불자들...

무술년 새해에는 신심을 더욱 돈독히 하고 사회의 목탁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4

장호연 회장(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장)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우리 불자 공무원들의 가슴 속에 더 깊이 와있고 그 마음이 실천으로 향하는 그런 한 해가 되는, 자비심이 우리 마음 속에서 넘쳐 흘러내리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저부터라도 실천을 좀 많이 하는, 마음보다 실천을 더 많이 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BBS 뉴스 권은이입니다.

 

 

 

 

 

 

권은이 기자  bbskwo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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