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BMW 등 2개 업체가 수입하여 판매한 54개 차종 3천여대의 자동차가 리콜 조치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21개 차종 천 440대는 차량 문 잠금장치 결함 등으로 리콜 조치됩니다.

리콜되는 벤츠의 해당차량은 내일(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BMW코리아(주)가 수입 판매한 33개 차종 천 862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에어백 관련 결함과 엔진 경고등 이상 등으로 리콜 조치됩니다.

BMW 리콜 해당차량도 역시 내일(14일)부터 BMW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교체는 물론 무상 수리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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