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선보일 자율주행 버스의 시범운행이 다음 달로 또 연기됐습니다.

경기도는 자율주행 버스 '제로셔틀'에 대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차량 안전기준 인증이 완료되지 않아 이달 안에 시범운행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임시 주행허가를 받아 주행상태 테스트를 거쳐 설 연휴 전에 시범운행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자율주행차인 제로셔틀은 11명이 탈 수 있는 미니버스입니다.

경기도는 내년까지 매일 제한적으로 제로셔틀 시범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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