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아시아의 개'를 주제로 한 테마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선 개의 기원을 유추해 볼 수 있는 8천년 전 암각화에서부터 18세기 회화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곳곳의 미술작품을 비롯해 설화나 속담속에 등장한 다양한 개의 모습이 소개된다.

'아시아의 개' 테마전 포스터

또 설 연휴기간에는 ACC에서 소장하고 있는 아카이브 사진이나 영상, 도서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ACC 라이브러리파크 내 블랙박스에서는 개를 소재로 한 영화 '벨빌의 세 쌍둥이', '초원의 왕 도제', '동굴에서 나온 누렁개’, '올드독'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영화 8편이 매일 2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무료 상영된다.

이밖에도 설날 연휴기간 동안 아시아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세계명작 애니메이션 상영, 어린이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ACC 어린이문화원 안팎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 (www.ac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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