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올림픽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있는 경북도가 올림픽 기간 방한하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관광편의 제공에 나섰습니다.
평창코레일패스 7일권을 구매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경주시티투어버스 무료탑승 혜택을 제공합니다.
경주시티투어버스는 경주 유명 관광지를 묶어 상품화한 것으로 세계문화유산코스, 야간시티투어 코스 등 5개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할 ‘K-트래블버스’도 무료탑승,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 오는 20일에는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 설치된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되는 ‘경북의 날’에는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으로 경북의 멋과 흥을 알립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 국민이 함께 해야 하는 행사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과 협조를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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