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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이들의 신나는 응원전, "우리도 평창을 응원해요"
[BBS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취재팀] 류기완 기자 | 승인 2018.02.12 18:14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응원 열기가 강원도 전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아이들도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에 힘을 보탰습니다.

강원도 초등학생들의 올림픽 참가국 응원 퍼레이드 현장을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취재팀, 류기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스칸디나비아 산지의 '꽃'과 '버섯', 신화 속 존재인 '트롤'.

개성 넘치는 의상과 참신한 응원도구로, 퍼레이드에 흥을 돋웁니다.

동계올림픽 참가국의 대표 문화를 주제로 분장한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힘찬 율동을 선보입니다.

아이들은 상상력을 동원해 만든 창작물에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올림픽 참가국들을 응원합니다.

[인서트 1 홍주연 / 평창 계촌초등학교 6학년] : "그래도 정말 열심히 해가지고 몸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고, 보람찬 느낌이 있습니다...저희는 독일 선수들을 응원하는 퍼레이드를 했고요. 독일 선수들 올림픽에서 더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강원도 지역 내 작은 학교 아이들을 동계올림픽 참가국과 연결해,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삽니다.

퍼레이드를 위해 아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참가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하면서, 해당 국가에 어울리는 콘셉트를 스스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퍼레이드에 사용되는 응원 복장과 함께, 창작곡과 안무를 학교별로 직접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인서트 2 고진호 / 영월 옥동초등학교 6학년] : "저희가 2주 동안 만든 거여서 공연 전에 떨렸고, 공연이 끝나니까 저희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져요...저는 트롤이요. 노르웨이의 요정이에요."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원에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준비과정에서 다른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3 이승언 / 양양 인구초등학교 지도교사] "아이들이 작품을 만드는 데 평소에 동그라미가 모여있으며는 좀 무서워하는 학생이 있었어요. 근데 그 학생이 가재를 만드는 데 동그라미를 대신 가위 모양으로 바꿔서 창의적으로 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스탠딩] 이번 문화축제는 우리 아이들이 올림픽 참가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BBS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취재팀]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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