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철도·항공의 운행횟수를 하루 257회 증편해, 2천428회로 늘렸습니다.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부산역을 경유하는 일부 노선의 운행시간을 오전 1시와 오전 1시40분까지 각각 연장합니다.
성묘객이 몰리는 영락공원 등 7개 공원묘지에는 26개 노선 209대의 시내버스를 배치합니다.
또한, 귀성객을 위한 주택가 주차장으로 학교운동장과 관공서 주차장 등 524개소, 5만1천469면을 개방합니다.
한편, 설 연휴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 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앱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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