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태교수와 프로젝트 참여 학생(사진 왼쪽부터 강진주, 장지솔, 정상민).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자인 개발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니즈가 적극 반영된 심볼과 로고 디자인, 선물용 디자인 패키지 등을 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이수태 교수가 주관해 학생 3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참여기업인 (주)밭마늘식품 이정호 대표는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참여해 전통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트렌디하고 세련된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디자인 개발에 대한 만족도와 감사의 표시로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이수태 교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앞으로도 산학연계를 통한 실무 위주의 현장수업을 확대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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