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렬 청와대 행정관이 “이제는 청주시장 출마에 가닥을 잡아 긍정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행정관은 오늘(12일) 청주BBS 충청저널 967에 출연해 “청주시장 출마를 하는 것이 지역발전에 도움일 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 행정관은 “청주지역에서도 청주시장 출마를 강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종적으로 가족들과 설 명절에 상의를 한 뒤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행정관은 지난 1987년 6월 민주화항쟁 당시 충북대 총학생회장으로 충북 시위를 주도한 지역의 대표적인 '386 정치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참모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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