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처님세상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은  11일 4층 대법당에서 제30회 불교학과 및 제25회 법사과 졸업식<사진>을 봉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창구 학장을 비롯해 전북 임실 상이암 주지 동효 스님, 전북불교대학 교수 지강 스님, 반재상 총동창회장 등  사부대중 130여 명이 참석해 불교학과 30기 39명, 법사과 25기 15명의 졸업을 축하했다.

또 전법사고시를 통과한 6명에게 전법사 자격증이 수여됐고  1년 동안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인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창구 학장은 졸업사에서 "부처님의 제자로서 살면서 항상 묻고 또 물으며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돌아보며 정진하는가 살펴봐야 한다"며 "진짜 업을 마치는 그날까지 함께 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효 스님도 축사를 통해 "졸업은 업(業)을 마치는 것이니 지은 업을 마치고 정진해 무상정각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전북불교대학은 3월말까지 불교학과 100명, 법사과 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문의 : 전북불교대학 ☎063-226-7878

 

<사진= 전북불교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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