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국공립 유치원 2천600개 학급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교육부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공립 유치원 비율 40% 달성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단설유치원 31개와 병설유치원 55개가 신설되고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는 해마다 500~540여 개 규모로 국공립 유치원 학급이 신설 또는 증설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2022년 국공립 유치원 학급수가 전체 만3천여 개로 늘어나 만3세에서 5세의 어린이 22만 4천3백여 명이 국공립 유치원에 다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국공립 유치원 의무 설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초등학교 내 빈 교실을 활용하는 등 병설유치원 신설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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