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어젯밤부터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

광주를 비롯한 담양·곡성·구례·목포 등 전남 13개 시군에는 11일 오후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2일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곡성 7.6cm를 최고로 담양·구례·장성·나주 6.5cm, 영광 6cm, 광주 5.5cm 등을 기록하고 있다.

눈과  함께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12일 아침 광주의 최저 기온이 영하 6.5도까지 내려가는 등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13일 새벽까지 2에서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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