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이 지난해 여객증가에 힘입어 1976년 개항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는 지난해 김해공항 총수익이 2천220억원이며, 이 가운데 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이 1천1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5.5%나 증가했습니다.
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은 여객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김해공항 여객은 1천640만여명으로, 전년보다 10.1% 증가했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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