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남녀 혼성 2인조에 출전한 장혜지-이기정이 캐나다에 지면서 공동 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장혜지-이기정은 오늘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컬링 2인조 예선 7차전에서 캐나다의 케이틀린 로스-존 모리스에 3대 7로 패했습니다.

장혜지-이기정은 캐나다전을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실수도 했고, 우리가 많이 모자랐다"면서 "다음 올림픽 땐 세계 최고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혜지-이기정은 어제 예선 탈락을 확정한 상태에서 마지막 예선 경기를 치렀고, 최종 성적 2승 5패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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