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주택을 팔아서 얻는 평균 양도차익이 2억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의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현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주택을 2016년 매각해 생긴 양도차익은 거래 1건당 필요경비를 제외하고 평균 2억천여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도소득세를 예정 신고한 이들은 평균 3억여원에 서울 주택을 샀다가 평균 5억3천여만원에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주택의 양도차익 규모는 2014년 건당 1억4천여만원에서 2015년에는 2억여원으로 급증했고, 2016년에 접어들면서 다시 늘었습니다.

2016년 주택 거래 1건당 양도차익의 전국 평균은 8천여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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