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동계올림픽 대표적인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 임효준이 남자 1,500m에 출전해 첫 금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오는 13일 세계 랭킹 1위의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500m에 출전해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최민정은 어제 예선에서 42초870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그동안 1,000m에서 네 번, 1,500m에서 두 번, 3,000m에서 5번 정상에 올랐으나 1992 알베르빌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500m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 한 차례도 금메달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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