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포항.울릉지사가 마북저수지(포항시 북구 신광면) 일대에서 합동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농업용 저수지 677곳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섭니다.

본격적인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생산기반 시설의 실태점검으로 농업용 시설의 안전 확보와 영농기 차질없는 급수를 도모하기 위해섭니다.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됩니다.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중앙합동점검 등 전문적이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또 첨단장비·기술을 활용한 합동표본점검과 지역대학의 토목·건축 등 전공 대학생을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시켜 실무역량과 안전의식 제공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농어업인들이 다가오는 영농기에 불편없이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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