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근, 최교일 소환 시기 결정되지않아

검찰 내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과 피해 회복을 위해 꾸려진 진상조사단이 공소시효 등의 제약없이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확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피해 회복 조사단 황은영 부단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 검사가 제기한 문제점은 수사 제한을 두지 않고 다 확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안태근 전 검사장과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소환 조사 관련해서는 "원칙적으로 제한이 없다"면서도 "소환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최근 검사 1명의 수사 인력을 보강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사 인력이 보강됨에 따라 조사단은 단장인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 등 모두 8명의 검사로 구성됐으며, 서 검사 성추행 사건 전담팀과 체재 정비에 집중하는 2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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