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에서 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28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강릉 지역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총 128명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오늘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2명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평창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등에 격리된 보안업체 직원들을 검사한 결과 34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본부 관계자는 "선수 중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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