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진행했습니다.

원길우 단장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22명과 임원 24명 등 모두 46명이 출전합니다.

선수 22명은 남북단일팀으로 구성된 여자아이스하키에 12명,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에 각 3명,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 각 2명씩으로 구성됐습니다.

오늘 입촌식에는 북한 선수단 외에 북한 기자단이 참석했으며 북한 예술단 취주악단이 나와 입촌식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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