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유엔총회가 채택한 '평창동계올림픽 휴전결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번 주 세계가 연대와 상호 존중, 우애로운 경쟁이라는 올림픽 정신으로 단결해 평창에 모일 것"이라며 "모든 분쟁 당사자들은 평창올림픽 기간 올림픽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올림픽 이상은 한반도에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울림이 있다"면서 "올림픽 성화가 인류 연대의 등불로서 빛나도록 하고, 올림픽 휴전이 평화의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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